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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y
잊고있던 음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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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ereno?si=1SYFgXRPAXPOWUNo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면 안된다는 말은 항상 들어왔었다.
그렇지만 공부를 좋아하는 고등학생이 어딨겠어.
나도 무척 공부하기를 싫어했다. 정확히 말하면 시험 공부를 싫어했다.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지금도 즐겁다. 하지만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배운 것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모르는 것이 전혀 없도록 외우는 과정은 즐겁지 않다.
당시에는 왜 그렇게 시험을 봐야 하는지 당최 이해할 수 없었고 대학에 들어와서도 한동안 그랬다. 다만 요즘은 시험공부를 준비하며 한 공부가 기억에 잘 남기도 하고, 배우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는구나 하고 생각한다. 사실 대학 시험공부라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시험공부, 특히 국어 영어 사회 등 과목을 암기하던 기억은 정말로 끔찍했다.
하여튼 그 당시, 공부는 해야만 했고 그럴 때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곤 했다. 많은 학생들이 그랬듯...
다만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들으면 집중이 도저히 안됐기 때문에 피아노 선율로 이루어진 뉴에이지 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링크한 sereno의 노래를 특히 자주 들었다.
한동안 잊고 지내다 시험공부를 다시 시작한 지금 우연히 알고리즘을 통해 노래를 다시 들었다.
여전히 좋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Polaris memor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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