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6 (2)
Vita
자대에 전입온 후 4월 중순부터 하여 약 세 달이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PMA 책을 구매해 해석개론을 공부했고, 얼마전 복습을 마쳤다. 하루에 세 시간 주어지는 개인정비 시간, 연등 한 시간 그리고 주말 시간을 이용해 공부를 했다. 어떤 날은 개인정비 시간에 같이 지내는 선후임, 동기들과 운동을 하느라 공부를 하지 않기도 했고, 어떤 날은-예를 들어 오늘같은 날에는, 공부가 하기 싫어 개인정비 시간 내내 휴대폰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다만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자는 일념으로 꾸준히 공부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결실을 어느 정도는 맺은 것 같아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다. 또, 처음 배울 때 이해는 되는 것 같았음에도 무척 뜬구름 같았던 해석개론의 개념과 철학들이 하나씩 '마음속으로' 이해가 되어가는 걸 느끼며 보..
- 21st Century Breakdown, Greenday - 계몽, 쏜애플 - 서울병, 쏜애플 - Power Andrew 99, 실리카겔 - The Bends, Radiohead 완전히 락에 빠져 살고 있다.공부는 잘 되어간다. 개인정비시간 전체를 할애해 공부를 하기에는 의지가 부족하지만, 강의 몇 개를 듣거나 문제를 풀거나, 책을 읽곤 한다. 매일 연등을 신청해 공부를 하다보니 어느새 PMA 복습도 마지막 챕터만을 남겨놓고 있다. 마지막 부분은 해개연1 시간에 다루지 않은 부분이라, 계승혁 교수님 강의를 주로 참고해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특히 푸리에 해석에 대해 배울 것이 기대가 되는데, 해석개론 복습을 끝낸 뒤에는 복소해석학을 공부하며 푸리에 해석을 더 볼 수 있을 것도 같다. 다변수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