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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y

요즘 새로이 빠진 밴드가 있다.바로 Pink Floyd.새로 빠졌다기엔 주 활동시기가 1970 - 1980인 올드 밴드지만, 명곡은 시간이 흘러도 가슴을 울린다.아직 전체를 들어본 건 아니지만, 아래의 세 앨범이 내게 특히 마음에 든다.처음 노래를 들은 건 몇 달 전이지만, 그때는 이만큼 좋지는 않았는데. 최근 파이아키아 채널을 보다 이동진씨가 제일 좋아하는 팝송 중 하나로 the final cut의 the gunner's dream을 꼽았길래 들어보니 너무나 내 취향이었어서, 그 후로 몇 개의 앨범을 연달아 듣고 있다.프로그레시브 락은 언제나 옳다.
https://youtu.be/-BLMvutY66Q?si=x9i3acX8bM2Qq3-R브로콜리 너마저, 안녕 - '보편적인 노래'의 수록곡. (1집의) 브로콜리너마저 사랑해요

그린데이 날 가져요 엉엉 미치도록 좋다 - American Idiot - Jesus of Suburbia - Holiday/Boulevard of Broken Dream - Give me Novacaine/She's a Rebel -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사실 그린데이 미국멍청이 앨범 노래 다 좋다. 들을수록 취향저격이야 KidA를 다시 들어보고 있는데 이것 역시 들을수록 좋다. 그 중에서도 특히 Optimistic 미쳤다 그냥 ㅇㅇ
속아도 꿈결 속아도 꿈결 굽이굽이 뜨내기 세상 그늘진 심정에 불 질러 버려라 云云 https://youtu.be/VSMEBctRRqk?si=ih_GdrVwuypvf_1o
- 21st Century Breakdown, Greenday - 계몽, 쏜애플 - 서울병, 쏜애플 - Power Andrew 99, 실리카겔 - The Bends, Radiohead 완전히 락에 빠져 살고 있다.공부는 잘 되어간다. 개인정비시간 전체를 할애해 공부를 하기에는 의지가 부족하지만, 강의 몇 개를 듣거나 문제를 풀거나, 책을 읽곤 한다. 매일 연등을 신청해 공부를 하다보니 어느새 PMA 복습도 마지막 챕터만을 남겨놓고 있다. 마지막 부분은 해개연1 시간에 다루지 않은 부분이라, 계승혁 교수님 강의를 주로 참고해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특히 푸리에 해석에 대해 배울 것이 기대가 되는데, 해석개론 복습을 끝낸 뒤에는 복소해석학을 공부하며 푸리에 해석을 더 볼 수 있을 것도 같다. 다변수해석..
근본 중의 근본 Radiohead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몇 개 소개해볼까 한다.라디오헤드 노래를 처음 접한 것은 넬으로부터다. 넬의 노래 중 Healing Process 앨범을 좋아해서 한동안 그것만 돌려들었다. 친구가, 넬은 라디오헤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니 3집 OK Computer를 들어보면 좋아할 것이라해서 Karma Police, No surprise로 시작해서 3집 전체에 빠져버리게 됐다. 라디오헤드 노래 중에는 2집, 3집, 4집이 연속으로 내 취향이었고 그 이후는 별로 다가오지를 않더라...https://www.youtube.com/watch?v=4BX5xpB2DBMCreep아마 가장 유명한 노래일 Creep... 많은 사람들이 Creep은 알아도 라디오헤드는 모른다는 그 곡이다. 유튜브..
https://youtube.com/@Sereno?si=1SYFgXRPAXPOWUNo Sereno Official www.youtube.com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면 안된다는 말은 항상 들어왔었다. 그렇지만 공부를 좋아하는 고등학생이 어딨겠어. 나도 무척 공부하기를 싫어했다. 정확히 말하면 시험 공부를 싫어했다.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지금도 즐겁다. 하지만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배운 것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모르는 것이 전혀 없도록 외우는 과정은 즐겁지 않다. 당시에는 왜 그렇게 시험을 봐야 하는지 당최 이해할 수 없었고 대학에 들어와서도 한동안 그랬다. 다만 요즘은 시험공부를 준비하며 한 공부가 기억에 잘 남기도 하고, 배우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는구나 하고 생각한다. 사실 대학 시험공부라..
러시아인의 삶과 문화 라는 과목을 듣고 있다. 기말고사에 러시아 음악이 나오는데, 공부하느라 음악을 듣다 보니 익숙한 음악들이 알고보니 러시아 가요였더라.https://www.youtube.com/watch?v=qfPGIhx-eT8https://www.youtube.com/watch?v=6JJYZOtavKwhttps://www.youtube.com/watch?v=MpiImw_r-8c 그 외에도 상당히 내 취향인 노래가 있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ASRPFiU849g 이 외에도 키노 노래 중 좋은 것들이 많더라. 브리티시 락 느낌이 나기도 하고...어쩌다보니 대학에 들어와서 러시아어 강의도 듣고, 이번 학기에는 러시아 역사/문화에 대해 총체적으로 다룬 강의도 수강하게 ..